이케부쿠로는 역을 중심으로 대형 백화점, 음식점 등이 밀집된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입니다. 역은 8개 노선이 지나는 거대한 터미널로, 니시구치 방면으로는 도쿄예술극장, 히가시구치 방면으로는 수족관과 포켓몬스터가 유명한 선샤인시티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지만,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지유가쿠엔 묘니치칸 등 문화재도 다수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신주쿠구는 도쿄에서도 국제적인 색채가 풍부한 곳입니다. 중심에는 하루 평균 이용자 수로 기네스 기록을 가진 신주쿠역이 있고, 바스타 신주쿠 등의 버스 교통망도 발달했습니다. 신주쿠구는 고질라의 조형물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부키초 등 일본을 대표하는 번화가뿐만 아니라 도쿄 도청을 중심으로 한 고층빌딩 거리, 신주쿠 교엔을 대표하는 문화재 등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대도시의 축소판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쿄역은 신간센의 최대 거점이기 때문에 일본 여행의 거점으로 삼으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니혼바시',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긴자'와 '쓰키지' 등이 주변에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적벽돌로 만들어진 마루노우치 역사는 도쿄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스미다구에서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유명합니다. 주변에 관광·상업 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이라 불립니다. 스미다구에는 강도 많아서 크루징 체험도 인기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스모의 거리, 료고쿠도 유명합니다. 료고쿠 국기관에서 스모를 보거나 연습장을 견학하고 주변의 음식점에서 명물 창코나베를 먹는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독립봉으로, 그 우아한 모습은 일본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예술적인 면에서도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2013년 6월 22일에 오시노핫카이 등 관련된 문화재와 함께 '후지산-성스러운 장소 그리고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주변에 관광명소도 다양하여 여름에는 특히 후지산 등반을 많이 합니다.※후지산 등반 시기는 7월 상순에서 9월 상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