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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운동이었는데 말입니다 .. 나는 50대 중반의 아줌마!건강한 중년의 삶을 위해 적어도 주 3,4일 정도는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다 주 1, 2회 요가를 하고 주 1회 근육 운동은 빼 놓지 않고 하고 있는데 유산소 운동만큼은 잘하지 않고 있다 유산소 운동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서리 ....그런데 두어달 전부터는 요가나 근육 운동 보다 유산소 운동에 떠 빠져 있다 유산소 운동을 싫어하는 내가 푹 빠져 있는 유산소 운동은 피클볼이라는 운동이다 피크볼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인데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스포츠라고 한다 구멍이 쑹쑹 뚫려있는 플리머라는 플라스틱 공을 이용한 라켓운동이다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을 섞은듯한 복합 스포츠다 공을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에 라켓은 탁구 라켓보다 조금 더 큰 나무 라켓에 넷트는 테니스 넷.. 2024. 5. 30.
일본 유명 온천의 이자카야 별점 테러 해 말어? 지난번 우리 집 자기야랑 둘이서 떠났던 온천 여행은 정말 만족도가 좋았었다 3일간 일본의 유명 온천 투어를 하며 몸도 마음도 호강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눈도 호강한 만족도 최상위의 여행이었다 딱 한가지만 빼놓고 보면...100점 만점에 100점이어야 할 여행이었는데 딱 하나 그것이 내 기분을 망쳐 버렸다 한 마디로 기분 더러웠음! 사연인 즉 군마현의 유명 온천 중 하나인  이가호 온천에서다 노천 온천에서 기분 좋게 온천을 즐긴 후 촉촉이 비에 젖은 온천가 산책을 하며 우리 집 자기야가 오늘밤 마무리는 이자카야에서 기분 좋게 한 잔 하고 마무리를 하자고 했다온천가의 수많은 이자카야 중 어디로 갈까 하며 우리 집 자기야랑 나는 각자 폭풍 검색 중 ! 우리집 자기야가 여기 어떻냐며 고른 이자카야 별점 평가.. 2024. 5. 29.
5월에 눈이 쌓여 있는 일본의 국도변 우리 집 자기야랑 둘이서 떠난 차박 여행!당초의 계획은 카미고우치에서 하이킹을 할 예정이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당일 코스를 쿠사츠 온천으로 변경을 했다ㅡ비가 오면 하이킹은 곤란하지만 온천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별 영향을 받지 않으니까..쿠사츠에서 온천을 즐긴 후 다음날 비가 온다고 하더니 비가 안 온다 그래서 이왕 집에서 멀리멀리 왔는데 드라이브나 할까 해서 향한 곳은 높은 지대인 쿠사츠 보다 더 높은 꼬불 꼬불 산길로 고! 고! 내 기억에 의하면 서울에서 문경새재를 넘는 고개가 꼬불 꼬불하고 험한 길로 유명했었던 것 같은데 (20년도 더 지난 기억이라 지금의 도로 상황은 잘 모름 아니 ㅡ아예 모름 )이 길은 문경새제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해발도 높고 꼬불 꼬불이 장난이 아닌 길이다 얼마나 해발이 .. 2024. 5. 27.
일본 유명 온천의 밤 거리 (쿠사츠 &이가호) 우리 집 자기야와의 차박여행!3박 4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몇 번 언급한 것 같은데 나 홀로 여행을 위해 구입한 차박용 차로 차박 여행 하는 걸 이젠 나 보다 우리 집 자기야가 더 즐기고 좋아하고 있다 나 홀로 여행보다 부부 여행이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여행은 가미코우치上高地에 갈 예정이었다 가미코우치는 지난 가을에 나 홀로 여행으로 갔던 곳인데 일본의 산악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정말 끝내주는 최고의 하이킹 장소이다 잊혀지지 않는 멋진 가미코우치의 5월의 하이킹을 즐기러 갈 예정이었는데 미처 내가 확인하지 못한 게 있었다 그건 바로 날씨!떠날 준비를 다 마치고 난 후 마지막으로 날씨를 검색을 해 봤더니 다음날 오후부터 비가 올 예정이란다 다른 곳이라면 모를까 하이킹을 즐기러 가는데 비가 온다면.. 2024. 5. 25.
다른 나라에는 없는 일본에만 있는 온천수 자동판매기 지난번 나 홀로 차박 여행 때 방문 했던 이바라기현!이바라기현은 첫 방문이기도 하고 이바라기현에 재해 잘 모르지만 두려울 게 없다 왜냐하면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내 손에는 스마트 폰이 있고 스마트 폰 하나면 모든걸 검색할 수 있으니 첫 방문이라도 용감무쌍하게 나 홀로 여행을 떠날수가 있었다 어디 근처에 좋은 온천이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해 보았다 일본은 천지에 널린게 온천이라 많고 많은 온천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 바닷가 뷰를 보며 온천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길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 설정을 하고 출발!온천을 향해 바닷가 쪽으로 방향을 정했는데 운전을 하다 보니  온천 마크가 보이길래 여기도 온천이 있구나 하고 눈길을 주었는데 어라?처음 보는 신기한 온천에 잠시 발길을 멈췄다 집에서 온천을.. 2024. 5. 23.
일본 여행중 가 볼 만 한 곳 옛 주막촌 며칠째 글을 올리지 못했다 내가 며칠째 블로그 휴업을 한 이유는 여행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였다 지난주 나 홀로 3박의 여행을 다녀온 후 아직 나 홀로 여행기를 다 올리지도 못한 상황에서 이번엔 우리집 자기야랑 둘이서  또 다시 3박의 차박 여행을 다녀왔다 나 홀로 여행기랑 부부 차박 여행기에 대한 글을 올리려니 글이 너무 많이 밀려 버렸다 이러다가  일본 일상 블로그가 아닌  일본 차박 여행 블로그가 되어 버릴 것만 같다 여행기를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살짝 고민을 했지만 일본에 사는 사람으로써 일본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틈틈이 여행기를 올려 볼까 한다 오늘 글은 지난주 나 홀로 여행을 간 후기 중 하나이다  일본에 꽤 오래 살았지만 후꾸시마는 단 한 번도 가 본 적이 .. 2024. 5. 22.
일본의 이바라기현의 최강 파워스폿 일본에 아니 동경에 살면서 동경에 인접해 있는 이바라기 현을 여행한 경험은 전무하다 요즘 나 홀로 차박 여행을 즐기면서 가 보지 않았던 곳을 하나하나 찾아가 보는 재미에 빠졌다 생각보다 일본은 넓었고 항상 가는 곳에만 (좋아하니까 자주 가게 되는 듯) 가고 가 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에 나 홀로 여행으로 선뜻 나설 용기가 없었기 때문인것 같다 지금까지 없었던 그런 용기가 차박 여행을 하면서  말 그대로 용감해 졌다 이바라기현은 일본의 동쪽 바다를 면하고 있는 곳이다 당연히 해수욕장이나 해상 공원이나 해안 같은 바다와 관련한 관광지가 꽤 많다 뭐 바다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이바라기 여행을 떠나기 전 가볍게 알아본 결과 이곳은 꼭 가 봐야지 하는 곳이 있었다 이바라기의 어느 바닷가의 신사인데 뭐 일본의 신사 .. 2024. 5. 16.
집 나오면 고생이라더니 ... 5월 두 번째 일요일은 일본에서는 어머니 날이다 어머니 날 히로에게 장미 화분 선물을 받고 오후에 난 집을 떠났다 왜냐하면 3일간  휴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3일 휴가를 받았는데 집에 있을 순 없잖아 나에겐 차바기가 있으니 당연히 떠나야지 ㅎㅎ우리 집 자기야를 떼 놓고 드디어 나 혼자만이 떠나는 차박여행 당연히 룰루랄라 즐겁게 떠났다 이번 차박 여행의 첫 목적지는 동경의 위쪽에 있는 이바라기현  茨城県이다 나리타 공항이 있는 지바현 바로 윗쪽에 있는 현이다 이바라기에는 일본에서 2번째로 크다는 호수가 있는데 첫 목적지는 바로 그 호수다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는 시가현에 있는 비와코 琵琶湖다)우리집 에서 100킬로쯤 떨어진 곳인데 우리 집은 동경의 서남쪽이고  이바라기는 동경의 동북쪽이니  동경 중심가를 .. 2024. 5. 15.
무뚝뚝한 아들에게서 받은 어머니 날 선물 5월 8일은 어버이 날하지만  일본은 어버이 날이 아니라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있다 매년 5월의 2번째 일요일은 어머니 날이고 매년 6월의 3번째 날은 아버지 날이다 고로 오늘은 어머니 날 나는 히로의 엄마니까 오늘은 내가 주인공인 날이다 ㅎㅎ아침에 거실에 내려가 보니 식탁위에 꽃 다발이 아닌 꽃 화분이 덩그러니 ..카네이션이 아닌 작고 앙증맞은 미니 장미가 활짝 그 흔한 카드도 하나 없이 화분만 하나 덩그러니 ...사내 녀석의 무뚝뚝함이 전해져 온다 그래도 잊지 않고 꽃을 사 오는건만으로도 감지 덕지다 ㅎㅎ 매년 찾아오는 어머니날 지금까지 수 많은 선물을 받아 보았지만 그 중에 제일 많이 받아 본게 꽃인것 같다 카네이션을 받아 본 적도 있고 장미 화분을 받아 본 적도 있고 작년엔 핑크 빛 부켄.. 2024. 5. 12.
미나리 맛을 알아버린 일본인들 5년 만에 이웃사촌들이랑 BBQ를 했다BBQ 가 중요한게 아니라 5년 만에 다 함께 모였다는 게 중요! (너무 좋았음 ㅎㅎ)코로나란게 참으로 대단한 놈이다 우리의 일상을 이렇게나 바꿔 버렸으니 말이다  일단 건배로 이웃사촌들의 모임의 시작을 알렸다 5년 만에 모이다 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고등학생이었던 애들이 대학생이 되어 있었고 아이들 중에 제일 큰 유헤이 군은 20살에 결혼을 해 딸 둘을 둔 아빠가 되어있었고 유헤이군의 막내 동생이자 히로의 동창인 미즈키짱은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멀고 먼 큐슈의 하우스텐보스에 취직을 해 집을 떠나 있고....다 함께 모여 먹고 마시는 건 5년이긴 하지만 간간이 소식들을 듣고는 있었지만 막상 만나보니 애들의 성장이 놀라울 따름이다 부모들은 애들이라고 하지만 현실은이젠 .. 2024. 5. 10.
이쁜 꽃들로 가득한 5월의 마당 요즘 나의 취미인 가드닝 보다 차박에 더 관심의 비중이 늘어 남에 따라 나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하는 우리집 마당의 꽃들 ..주인장의 관심을 못 받으면서도 이쁘게 피어난 기특한 아이들 ..요즘 비가 꽤 잦은 편이다 지금도 창 밖에선 빗 소리가 들려 오고 있다 비를 듬뿍 맞고 이쁘게 핀 5월 우리집 마당의 꽃들 ..주인장이 이뻐라 해 주지 못 하니 사진이나마 많은 사람들에게 이쁨을 받았으면 싶다  어!새하얀 카라도 이쁘게 피었는데 사진이 어디 갔지?사진을 안 찍었나? 2024. 5. 8.
일본인들은 삼겹살과 미나리를 좋아할까? 코로나 때문에 중지되었었던 이웃사촌들과의 BBQ를 5년 만에 하기로 했다 이웃사촌들이라 오가며 얼굴을 보곤 하지만 이웃사촌 4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건 실로 5년 만이라 엄청 기대가 된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433 일본인들은 생소한 양파 김치를 좋아 할까?동경 변두리 이 동네에 자리를 잡고 산지 이십 년이 훌쩍 넘었다 낯선 이국 생활에 우연히 자리 잡은 이 동네에서 난 인생의 이웃사촌들을 만나는 행운을 누린 복 많은 여자다 낯설은 일본 땅michan1027.tistory.com이웃 사촌들과의  BBQ를 앞두고 한적하고 조용한 보물 창고로 나들이를 나갔다 이번 나들이의 목적은 단순 나들이가 아니다 목적이 따로 있는 나들이다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강가.. .. 2024. 5. 8.
일본인들은 생소한 양파 김치를 좋아 할까? 동경 변두리 이 동네에 자리를 잡고 산지 이십 년이 훌쩍 넘었다 낯선 이국 생활에 우연히 자리 잡은 이 동네에서 난 인생의 이웃사촌들을 만나는 행운을 누린 복 많은 여자다 낯설은 일본 땅 우연히 만난 이웃사촌들과 20여 년 동안 캠핑도 함께 다니고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밥도 같이 먹고 수박 한덩어리가 있으면 나눠서 집집이 나눠 주며 요즘 같은 시대에 어울리지 않은 정을 나누며 말 그대로 이웃사촌으로 오손 도손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 전 까지만 해도 이웃사촌 4 가정은 꽤 자주 모여서 먹고 마시며 놀았었다 1년에 걸쳐 연례 행사가 있을 정도다 우선 1월엔 4가정이 모여 신연회를 하며 논다 (신년회는 옆집 가즈꼬 언니네가 모임 장소)7월 동네 마츠리 (축제) 날은 BBQ 하는 날 선선해지는 10월 가을쯤은 .. 2024. 5. 4.
아들이 저지른 용서하기 어려운 만행 히로가 내 차바기를 빌려 타고 후배랑 2박의 차박 여행을 떠났었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431 아들과 다투는 엄마 그 다툼의 이유는 ...어릴 적 히로는 참 착한 아이였는데 심지어 사춘기 때도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았던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물론 엄마 시각에서 본 나의 기준..)크면서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이것 또한michan1027.tistory.com이것저것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어차피 떠난 여행 즐겁게 즐기고 오길 바랬다 그런데 운이 없게도 히로가 차박 여행을 떠난 다음 날부터 비가 주룩 주룩 게다가 바람도 거세고 하루종일 아니 이틀 연속으로 비는 계속 내렸었다 2박 3일 여행 기간중 떠난 첫날만 날이 좋았고 이틀간은 비가 조금씩 보슬보슬이.. 2024. 5. 3.
아들과 다투는 엄마 그 다툼의 이유는 ... 어릴 적 히로는 참 착한 아이였는데 심지어 사춘기 때도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았던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물론 엄마 시각에서 본 나의 기준..)크면서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이것 또한 엄마 시준 )다 큰 아들이랑 다툴게 뭐가 있겠녀 싶지만 사람 사는 게 그렇더라..각자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니 아무리 내가 낳은 아들이지만 그 속을 모르겠다 ㅠㅠ다툼이라 했지만 다툼의 내용은 참으로 보잘것없는 내용이다  지난주였나 보다 히로가 " 황금연휴 주에 후배랑 엄마 차바기로 차박여행을 갈 것 같다"라고 했었다 나는 후배 누구랑 가냐고  어디로 갈 거냐고 물어본 후 그러라 했다그런데 갑자기 어제 아침에 오늘 오후에 떠날 거란다 뭐? 오늘이라고? 그러게 갑자기?그랬더니 언제 간다고 날짜를 나에게 말을.. 2024. 5. 1.
일본 코스트코에서 득템한 한국 반찬들 며칠 전 회사 후배인 레이짱이 코스트코에서 육개장을 할인가로 팔고 있는데 그 육계장이 맛있느냐고 나에게 물었다 글쎼... 안 먹어 봐서 모르겠음 근데 맛 있지 않을까? 요즘 즉석 식품이 워낙 잘 나오니까 레이짱은 육계장을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데 식당에서만 먹어 봤지 즉석식품으로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약간 걱정이 된다면서 나에게 물어  온 것이었다 나는 평소에 즉석 식품을 잘 사지 않아서 나 또한 그 맛을 보장할 순 없지만 코스트코에서 파는 즉석 한국 식품이면 100% 비비고일테고 비비고라면 맛은 기본은 할 테고 게다가 할인가라니까 그살 가치가 있지 않을까 라고 대답을 해 주었다그렇게 레이짱에게 대답을 해 주고선  정작 내가 그 육개장이 궁금해 졌다  난  소 고기나 돼지고기가 물에 들어 간 건  .. 2024. 4. 30.
일본에서 중고차 구입후 받은 애프터 서비스 특별한 변화 없이 항상 똑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던 갱년기 아줌마가새로운 취미로 차박 여헹을 하기 위한 자동차를 지난 1월 구입했다 출시된 지 아직 3년이 채  안 되었고 1만 5천 킬로 정도의 꽤 괜찮은 차를 발견했고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었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360 차박용 차 구입바빴던 크리스마스 & 연말 시즌이 드디어 끝이 나고 새해가 밝았다 정말 엄청 바빴던 크리스마스 & 연말 시즌을 보내면서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짬짬이 차량을 검색하곤 했었다 오직 차박과michan1027.tistory.com나란  여자 운전만 할 줄 알았지 자동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자동차에 관해선 문외한이다 자동차에 대해 문외한인지라 신차라면 모를까 중고차 구.. 2024. 4. 29.
아들 과의 일본 여행 ( 원숭이 다리 ) 아들과의 첫 차박은 밤새 비가 내렸었다 비가 강하게 내렸다가 약해졌다가를 반복하며 밤새 내린 비 비 오는 날 차박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었다 어쩌다 보니 아들과의 첫 차박이 비 오는 날 차박이 되어버렸다 비가 약해 졌을때는 빗소리의 울림이 좋기도 했고 비가 강해졌을 땐 좀 시끄러워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 것 같고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 났을때도  약해지긴 했지만 비는 오락 가락 했었다 아침 온천을 하고 싶다는 아들을 따라 이른 아침에 또다시 입욕타임 밤에 한번 아침에 한번 그렇게 두번의 온천을 즐긴 후  온천만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어디 가 볼만 한곳이 없을까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후기 평점 4점 이상의 꽤 괜찮은 곳인 것 같아서 들렸다 주차장 입구에 보.. 2024. 4. 26.
아들과 둘이서 떠난 일본 온천 여행 갑작스레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온천 여행이었다 전부터 우리 집 자기야가 히로랑 나랑 둘이서 차박여행을 가 보라고 여러 번 권했었다 나야 뭐 언제든지 오케이지만 애도 아니고 성인이 된 아들녀석이랑 시간을 맞추기란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았았었다 어저께 예정보다 2시간 정도 빨리 오후 4시쯤  귀가를 했다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하로에게 툭 던진 말이 " 히로 엄마랑 차박으로 온천 갈래?"할 일이 있다는 둥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을 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대답 " 그러자"라는 사실 다 큰 아들 녀석이 엄마랑 단 둘이서 여행을 가고 싶을리는 만무하고 히로는 단순히 온천을 가고 싶어서라는데 한표! 이유야 어찌 되었건 그렇게 아들녀석과 둘이서 온천 여행을 떠났다 출발 전 내비게이션으로 이동 경로 확인하.. 2024. 4. 25.
식 집사의 초보적인 실수 나는 꽃이랑 초록이들을 좋아하는 자칭 식집사이다 꽃이랑 초록이들을 꽤 많아 키우고 있고 또 가꾸고 보살피면서 행복감을 느끼니 식집사라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식집사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초보적인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말라서 바짝 마른 가지 이 상태의 사진만 보고서는 이 아이가 도대체 뭔지 알수 없을정도로 바짝 말라 버렸다 ㅠㅠㅠ 이 아이의 정체는 부켄베리아다 사연이라면 사연이 있는 아이다 이 아이의 정체는 부켄베리아다 사연이라면 사연이 있는 아이다 ttps://michan1027.tistory.com/2221 아들에게 받은 건 꽃이 아니라 추억이었다 일본은 어머니 날이랑 아버지 날이 따로 존재한다 한국처럼 5월 8일이 어버이날처럼 날짜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5월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 날이고.. 2024. 4. 23.